안양YWCA
 
 
 
 
 
작성일 : 13-11-13 14:13
2013년 11월 공동기도회 예배문
 글쓴이 : 안양YWCA
조회 : 2,337  
11월 공동예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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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부름------------ 시편 105:1~4 -------------- 인도자
여호와께 감사하고 그의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가 하는 일을 만민 중에 알게 할지어다. 그에게 노래하며 그를 찬양하며 그의 모든 기이한 일들을 말할지어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자랑하라 여호와를 구하는 자들은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할지어다 그의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
 
찬 송 ----------- 590장 “논밭에 오곡백과” ----------- 다같이
 
 
기 도 ------------------------------------- 인도자
 
 
성경본문 -------------- 요한복음 15:5 -------------- 인도자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말씀나눔 -------------- “결실의 비결” -------------- 인도자
 
결실과 추수의 계절 11월은 땀 흘린 애씀의 열매들을 거두어들이는 수확의 계절입니다. 분주함으로 흘렸던 땀방울을 기억하며 우리 손으로 가꿔온 들녘을 바라보는 기쁨과 보람은 매우 큽니다. 그러나 반드시 명심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 원하시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을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대체시킨다면 매우 위험합니다. 참 신앙은 Doing 이전에 Being을 강조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는 말씀처럼 포도나무 되시는 그리스도에게 연결되어 있어야만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연결되지 않은 가지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것, 즉 어떤 열매도 맺을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나무에 연결되지 않은 가지에서는 그 어떤 것도 추수할 수 없습니다.
신앙은 연결입니다. 하나님과의 수직적인 연결이 신앙이며, 이웃과의 수평적인 연결이 사랑입니다. 하나님과 연결됨 없이 이웃과의 참다운 사랑은 불가능하며, 이웃과의 연결됨 없는 하나님을 향한 신앙도 잘못된 것입니다. 돌봄으로 정의를, 나눔으로 평화를 만들어가기 원하는 Y의 꿈은, 그래서, 이렇게 하나님을 향한 참 신앙 안에서만 가능합니다.
 
크리스천들의 모임에서 하는 거의 모든 일들은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마칩니다. 그러나 그 중간에 일어나는 일들은 이중적인 성격을 가지기 쉽습니다. 마음대로 계획을 세우고 가결한 후에 성취를 위해 하나님께 축복해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러나 “너희가 나를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는 말씀은 우리가 하는 일 중에서 하나님과 관계없는 일들이 있을 수 있다는 위험을 알려줍니다.
 
“오늘날 교회에서 성령님이 빠져나가시더라도 우리들이 하는 일의 95%는 계속 돌 것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눈치채는 사람도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초대교회에서 성령을 제외시킨다면 그들이 한 일의 95%가 중단되었을 것이고 누구나 그 차이를 직감하였을 것이다” A.W. Tozer 목사님은 넘치는 생명력으로 세상을 흔들었던 초대교회와 생명력을 잃고 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는 오늘 날의 교회와의 근본적인 차이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과 하나님을 위한 일이라는 우리들 생각과 힘으로 하고 있는 일의 차이입니다.
 
결실과 추수의 계절 11월은 또한 감사의 계절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백신과 같습니다. 예방접종이 병균의 침입을 막듯이 감사하는 마음은 탐욕의 균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막아줍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항독소와도 같으며 방부제와도 같습니다. 이미 잠입해 있는 죄악의 독소와 싸우며, 이기심이라는 죄와 싸울 수 있는 저항력을 주는 힘이 됩니다.
 
영어의 Think와 Thank의 어원은 같은 어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감사’는 한 발자국 더 ‘생각’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신앙도 효심도 선행도 감사하는 마음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주신 음식을 감사하는 자는 주위의 배고픈 자들을 생각하게 되며, 건강을 감사할 줄 아는 자가 병든 이웃을 생각할 수 있게 됩니다. 감사는 관심으로 이어지며, 관심은 배려와 섬김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돌봄과 나눔으로 이루는 정의와 평화는 감사에서 시작됩니다.
 
 
찬 송 ----------- 620장 “여기에 모인 우리” ---------- 다같이
 
 
마침기도 --------------- YWCA 기도문 --------------- 다같이
 
거룩하신 하나님,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우리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세계 125 개국과 한국에 YWCA를 세워주시고
인류의 평화와 건강한 사회를 위해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일하시니 감격합니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이 땅에 정의가 강물같이 흐르게 하옵소서.
풍성한 생명살림으로 평등한 하나의 세상 되게 하옵소서.
사랑과 책임으로 섬기며, 나누며, 겸손히 순종하게 하옵소서.
 
날마다 낮은데로 임하며, 서로 눈물을 닦아주며
생명의 노래를 부르는 Y운동체로 늘 깨어있게 하옵소서.
우리의 손을 잡으시어 좁은 길을 걸으며
하나님나라의 새 역사를 꿈꾸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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