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YWCA
 
 
 
 
 
작성일 : 13-10-11 09:45
2013년 10월 공동예배문
 글쓴이 : 안양YWCA
조회 : 2,330  
10월 공동예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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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부름----------- 에베소서 5:7~10 ------------- 인도자
그러므로 그들과 함께 하는 자가 되지 말라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찬 송 ----------- 502장 “빛의 사자들이여” ----------- 다같이
 
기 도 ------------------------------------- 인도자
 
성경본문 ------------ 누가복음 9:11-17 ------------- 인도자
 
무리가 알고 따라왔거늘 예수께서 그들을 영접하사 하나님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시며 병 고칠 자들은 고치시더라. 날이 저물어 가매 열두 사도가 나아와 여짜오되 무리를 보내어 두루 마을과 촌으로 가서 유하며 먹을 것을 얻게 하소서 우리가 있는 여기는 빈 들이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에게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으니 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먹을 것을 사지 아니하고서는 할 수 없사옵나이다 하니 이는 남자가 한 오천 명 됨이러라.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떼를 지어 한 오십 명씩 앉히라 하시니 제자들이 이렇게 하여 다 앉힌 후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무리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니 먹고 다 배불렀더라. 그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거두니라.
 
말씀나눔 ----------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 인도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빈들에 모여 있는 수 천 명의 허기진 군중들을 보시고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명령입니다. 배고픔의 해결을 각자의 책임으로만 이해했던 제자들은 저들을 속히 돌려보낼 것을 제안합니다. 그러나 목자 없는 양처럼 지치고 허기진 무리를 불쌍히 여기신 주님의 명령은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였습니다.
수 천 명의 한 끼 식사에 필요한 200 데나리온은 제자들에게는 불가능한 금액이었습니다. 설령 200 데나리온이 있다 하여도 그 많은 양의 음식을 그 곳에서, 그 시간에 구입할 수 있는 방법도 없었습니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는 명령은 저들의 상황이나 여건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실행 불가능한 억지 명령 같습니다. 그러나 예수의 명령은 언제나 순종할 때 나타나는 능력을 동반합니다.
 
이 기적은 굶주린 무리들을 불쌍히 여기신 예수님의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저들을 먹이시기 원하시는 사랑과 긍휼의 마음이 동기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 나라 일꾼들의 기본정신은 사랑과 긍휼의 예수 닮은 마음입니다. 다른 동기나 목적으로 펼치는 봉사나 구제 사업은 하나님과는 관계없는 자신의 유익을 위한 일이 되고 맙니다.
 
“너희에게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라.”는 2번째 명령은 보리떡 5개와 작은 물고기 2마리를 예수 앞에 가져오게 합니다. 한 아이가 가졌던 볼품없는 이 도시락을 축복하시고 나누니 남자만 5천명이 넘는 큰 무리의 굶주림을 해결하게 된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쓰시는 자원은 지극히 겸손한 적고 작은 것 들입니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하시는 예수의 명령은 2천년 전 갈릴리 바다 건너편 들판에서 뿐 아니라, 세기를 통하여 모든 크리스천들에게 주시는 명령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오병이어 기적의 본질과 목적을 오해하고 착각한 채, 자신들의 유익을 위한 기적을 기대하며 기다립니다. 이 기적은 먹을 것이 필요한 자들에게 관심으로 가지고, 저들을 먹이기 원하여 자신들의 작고 초라한 것이라도 내어 놓을 때, 하나님의 능력의 팔이 함께 움직이신다는 가르침을 줍니다.
 
정의에 굶주리고, 평화에 목마른, 영과 육이 지치고 허기진 이웃들이, 자연이 몸부림칩니다. 진리도, 양심도, 윤리와 도덕도, 법질서와 기준도 메말라 사회가 기진맥진한 채 허덕입니다. 예수의 제자들처럼 해결책이 없음을 한탄하며 피하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변함없는 음성으로 “너희가 먹여라. 살려라. 세워라.” 하십니다. 우리는 그 분의 제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살리는 여성!’이라는 주제는 “너희가 살려라.” 하시는 명령에 대한 답이며, ‘생명의 바람’은 ‘살리라’는 명령을 실행할 수 있는 힘이며 방법입니다. Y에서 펼치는 생명운동의 시작은 예수의 생명사랑마음인지요? 목적은 ‘살림’인지요? 방법은 어떤지요? “너희가 먹을것을 주어라.” 하시는 말씀의 깊은 의미를 되새기는 YWCA 10월을 기원합니다.
 
찬 송 ----------- 620장 “여기에 모인 우리” ---------- 다같이
 
 
마침기도 --------------- YWCA 기도문 --------------- 다같이
 
거룩하신 하나님,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우리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세계 125 개국과 한국에 YWCA를 세워주시고
인류의 평화와 건강한 사회를 위해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일하시니 감격합니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이 땅에 정의가 강물같이 흐르게 하옵소서.
풍성한 생명살림으로 평등한 하나의 세상 되게 하옵소서.
사랑과 책임으로 섬기며, 나누며, 겸손히 순종하게 하옵소서.
 
날마다 낮은데로 임하며, 서로 눈물을 닦아주며
생명의 노래를 부르는 Y운동체로 늘 깨어있게 하옵소서.
우리의 손을 잡으시어 좁은 길을 걸으며
하나님나라의 새 역사를 꿈꾸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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