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목) 오후 2시 범계역에서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캠페인을 벌였다. 문재인 정부는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 여부를 공론화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이에 안양YWCA는 시민들에게 원전확대의 위험성을 알리고 ‘원전 말고 안전’이라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전환 사회로 나아갈 것을 촉구했다. 작년 9월 경주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했으며 원전밀집도, 인구밀집도가 높은 지역에 60년 이상 가동될 신규원전을 짓는 것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원전을 줄여나가는 세계의 흐름을 거꾸로 가는 것이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를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 에너지민주주의 사회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