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을 끄고 별을 켜다-평화로 만드는 반짝이는 밤하늘’

8월 22일(화) 오후 7시 30분 안양시 평촌중앙공원에서 ‘제14회 에너지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에너지시민연대가 역대 전력소비 최고치를 기록한 2003년 8월 22일을 ‘에너지의 날’로 정해 전국 각지에서 각종 행사를 펼치고 있다.

안산에 이어 올해는 경기도와 안양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기도에너지센터, 안양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안양YWCA가 주관해 행사를 진행했다.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이필운 안양시장, 김대영 안양시의회 의장, 정성옥 안양YWCA 회장 등 경기도와 안양시 관계자,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기념식에서는 에너지전환 시민실천선언문 낭독, 자전발전기로 슬로건 점등 등 에너지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별빛 콘서트’가 이어졌다.

밤 9시부터 5분간 31개 시·군이 모두 참여하는 ‘소등 행사’가 진행되었고 소등과 함께 한 시민이 야광봉을 흔드는 멋진 광경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자전거 발전기로 빙수만들기, 소금물자동차 만들기, 기후변화 전사컵 만들기등 다양향 체험부스도 운영되었다.